다이마루 신사이바시점 본관 가상 투어
보리스 건축물의 볼거리
다시 돌아온 전설의 보리스 건축물
1933년 보리스의 설계로 완성된 다이마루 신사이바시점 본관은 오랜 세월 동안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켜왔지만, 노후화가 심각해지자 약 4년간의 재건축 공사를 거쳐 2019년 9월에 리뉴얼된 본관을 오픈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외관과 인테리어는 최대한 보존하고 재현하는 방향으로 리뉴얼을 진행하여 부품 1258개 중 약 67%를 재사용하였습니다. 미도스지쪽 외벽도 옛 본관의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현재 보리스의 디자인은 매장 안팎에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거리를 빛내주는 보리스 건축 외벽
1층
1933년에 완성된 네오고딕 양식의 미도스지쪽 외벽을 완벽하게 재현했습니다. 외벽을 둘러싸고 있는 약 12만 장의 타일은 핀으로 안전하게 고정되어 있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그맣게 흔적이 남아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인들의 노력이 느껴지네요.
새나 이솝 우화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찾아보세요!
1층
미도스지쪽 현관 바깥쪽 상부에는 매 3마리와 펠리컨 3마리가 고객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용감하고 우아한 매는 사회적 지위를, 펠리컨은 자애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현관 안쪽 장식에는 이솝 우화의 주인공들이 있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여우와 가시덤불’, 난간에 있는 부각은 꾸준한 노력의 중요성을 가르쳐주는 ‘토끼와 거북이’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화려한 공작은 다이마루의 상징
1층
신사이바시스지쪽 중앙 현관에서 화려하게 날개를 펼치는 공작 부각은 다이마루의 상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마치 이 공작을 지키는 듯 주위에도 다양한 새와 동물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고객을 맞이하는 보리스의 아름다운 디자인
1층
1층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다른 세계에 홀리는 듯합니다. 기하학을 모티브로 한 아르데코풍 천장이 드라마틱하네요!
천장 대들보에서는 용감한 독수리가 고객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메인 홀에 있는 샹들리에는 전쟁 때 공출되었던 것을 재현한 것입니다.
우아한 첨두아치, 중후한 대리석, 기하학무늬 장식이 아름다운 엘리베이터 홀.
구 본관의 계단을 재현한 지하 계단. 당시 기둥 꼭대기에 있던 장식도 되살아났습니다.
보리스 라이트를 찾아보세요!
각 층 곳곳에 구 본관에서 사용되었던 ‘보리스 라이트’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몇 개나 있을까요? 매장 내를 둘러보세요.
수정탑 바라보며 힐링하기
7층
수정처럼 끝이 뾰족한 디자인이라는 데서 ‘수정탑’이라고 불리는 건물은 미도스지쪽 외벽을 장식해 신사이바시의 상징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7층 테라스에 가시면 재건축 전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수정탑을 가까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보리스의 세계로 빠져드는 카페
5층
보리스 건축물을 형상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살롱 드 떼 보리스는 느긋하게 차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천장에는 구 본관에 장식되었던 ‘보리스 라이트’가 걸려 있으며, 벽에는 보리스의 건축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매장 곳곳에서 보리스 디자인을 감상하셨다면, 이번에는 살롱 드 떼 보리스에 들러 보시는 건 어떨까요?
보리스 건축을 최신 기술로 표현해내는 ‘D-WALL’
에스컬레이터 옆
1층~10층 에스컬레이터 옆에 설치된 대형 LED 모니터 ‘D-WALL’은 보리스의 건축미를 최신 디지털 기술로 표현해냅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영상이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